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사카 레이나 (문단 편집) == 성격 및 특기 == 검고 긴 생머리에 조용하고 냉정하며 새침해보이는 인상이지만, 실제 성격은 [[마이페이스]]에 대단히 내심 정열적이며 야심가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매우 예의바른 성격임에도[* 1기 10화에서 유코와 말다툼을 벌일 때도 유코는 반말을 하지만 레이나는 화를 내면서도 존댓말은 버리지 않았다.] 말주변이 없고 어딘가 딱딱한 태도 탓에 그다지 다가오는 사람이 없으며, 1기 8화에서 직접 쿠미코에게 말한 것처럼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시끌벅적한 것을 싫어하는지라 교우관계는 그다지 원만하지 못하며[* 1기 4화에서 슈이치가 쿠미코에게 들려준 이야기에 따르면 선배들에게 평판이 영 좋지 못했고, 2기 11화에서 회상으로 등장한 중학생 레이나도 타키에게 선배들과 사이가 좋지 못하다고 말한 바 있다.] 친구가 적다. 친하거나 관심을 가진 사람(쿠미코, 타키)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한 태도가 달라서 전자는 레이나 쪽에서 먼저 다가가지만 후자는 관심을 두지 않아서 무심한 모습을 보인다. * 국내에 정발되지 않은 소설 분량 중에서 2기 11화에서 회상으로 나온 초3 때(4권 13장)에는 같이 피아노를 배우던 여학생 유카[* 애니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고 국내에 정발되지 않은 단편 모음에만 이름이 나온다.]가 실력이 잘 늘지 않아서 고민하자 레이나는 연습량을 늘릴 것을 권했지만, 레이나와 달리 유카는 집에 피아노가 없어서 학원에서밖에 연습하지 못했기에 위로가 되지 않았다. 애니에서는 곧바로 유카가 집에 돌아가고 레이나도 속상한 표정으로 집에 돌아온 뒤에 타키와 마주치는 장면으로 이어지지만, 소설에서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yoani&no=77218&s_type=search_all&s_keyword=%ED%94%BC%EC%95%84%EB%85%B8&page=1|'너는 이미 가진 게 많지만 그게 전부 네 노력만으로 된 줄 아는 거 같다''며 치사하다는 말도 들었다.]] 레이나의 말은 나름 유카를 위로하려고 한 말이었지만, 듣는 사람인 유카의 사정은 자세히 몰랐기에 결과적으로 레이나의 말은 실언이 되었다. 물론 레이나의 성향도 이타적인 쪽으로 바뀌진 않고 그대로 고등학생 때까지 이어졌다. * 1기 후반에 있었던 트럼펫 솔로 오디션 때는 타키 선생이 학년에 따라 우선순위로 선발하던 관행을 깨고 학년에 상관없이 실력순으로 뽑기로 결정했다. 레이나와 [[요시카와 유코]], [[나카세코 카오리]]는 모두 A멤버로 뽑혔으며 유코와 카오리는 1학년/2학년 때 3학년 선배들에게 밀려 A팀에 뽑히지 못하다가 뽑혔다. 그리고 트럼펫 솔로 연주자는 레이나가 맡았고 카오리는 결과 자체에 불만은 없었으나, 2년 동안 선배들에게 밀린 카오리가 솔로를 맡지 못했던 유코와 다투기도 했는데, 유코가 타키 흉을 보는 바람에 크게 화나서 교실에서 나간 뒤에 고함을 지르며 분통을 터뜨렸다.[* 애니에서는 레이나가 화났을 때 고함을 지르는 장면이 1기 3화, 1기 10화, 2기 11화에서 나온다.] 그래도 트럼펫 솔로 에피소드는 카오리가 레이나에게 양보하고 레이나도 유코/카오리에게 무례했던 걸 직접 사과해서 문제가 커지지 않았다. 1기 11화에서는 솔로를 맡고 경쟁하게 된 카오리가 잘 대해준다는 이야기를 쿠미코에게 전하기도 했고, 재오디션 날에는 쿠미코에게 '내가 재오디션에 합격하면 (카오리가 솔로를 맡지 못하니) 나쁜 애가 되는 걸까?'를 쿠미코에게 물어본 뒤 응원해 달라고 부탁하며 나름대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력으로 솔로 연주자 자리를 인정받고 싶어했기에 양보할 생각은 없었다. *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고1 교토부 콩쿨 이후 레이나 시점 단편 [[https://tkj.jp/info/euphonium/backnumber|それじゃあ、またね]](그럼 다음에) 에서 자신의 성격을 자평하는 구절이 나온다. 자신은 사교적인 성격과는 거리가 멀고, 주위에 휩쓸리는게 견딜 수 없으며, 쿠미코처럼 적을 만들지 않고 학교생활을 하는 방법을 머리로는 알고있지만 타인과 의견 대립이 일어났을 때 자신의 의견이 다른 사람을 상처 입힐 수 있다는걸 알아도 도저히 굽힐 수가 없다고. * [[카사키 노조미]]가 1학년 때 선배들과 다투고 2학년 때 돌아오고 싶어한다는 소식을 우지 강에서 쿠미코와 불꽃놀이를 보며 들었을 때는 '선배들과 맞서지 않고 도망쳤다'고 자기 의견을 말하기도 했다. >"좋아하는데 참가하지 못하다니, 어쩐지 답답해." >"그건, 한 번 그만둔 사람이 잘못이야." 레이나가 흥 코웃음을 쳤다. >(중략) >"그만둔다는 건 도망치는 거라고 생각해. 그 대상이 싫어하는 선배였는지 동급생이었는지 아니면 자기 자신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 같으면 절대 도망치지 않아. 내가 이길 때까지 할 거야. 싫다면 실력으로 눌러 버리면 되지. 그리고 그 선배는 실력이 있었는데도 그만뒀어. 아마 그냥 단순히 도망쳤을 거야. 이 서클에서." >"으음, 어쩐지 레이나다운 의견이네." >"그래? 그냥 평범하잖아." >도망쳤다. 그 말이 쿠미코의 머릿속을 내달렸다. 노조미 선배는 대체 무엇으로부터 도망쳤을까.(후략) >---- >타케다 아야노, 울려라! 유포니엄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의 가장 뜨거운 여름>, 김완, 길찾기(2015), p.92~93페이지에서 우지 강변에서 불꽃놀이를 보며 노조미에 대한 의견을 쿠미코에게 말하는 레이나. * 하지만 레이나가 트럼펫 솔로를 두고 카오리/유코와 경쟁할 때와 노조미가 연습 문제로 3학년과 다툴 때는 상황이 달랐다. 카오리와 유코는 레이나를 직접 괴롭히진 않았으며, 1기 11화에서 유코는 재오디션 날 아침에 레이나를 찾아와서 '문제가 생기면 내가 모두 책임질 테니 카오리 선배에게 일부러 져 달라'고 부탁하면서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카오리의 사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물론 레이나에게 유코/카오리가 3학년 선배들에게 밀린 건 관심사가 아니었기에 레이나는 거절했다. * 노조미 앞에 놓인 상황은 레이나 때와는 달랐다. 대회 입상 수준으로 연습할 것을 목표로 삼을 것을 권한 건 좋았으나 3학년들은 연공서열 덕분에 앉아서 꿀을 빠는 입장이라 노조미의 말을 들어 줄 이유가 없었으며, 당시 고문을 맡았던 리카코 선생도 후임인 타키와 달리 대회 욕심은 없었기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레이나가 다닌 키타중에서는 중1때 쿠미코가 3학년 선배 대신에 유포니움 A멤버로 뽑혀서 선배의 시기를 샀는데, 쿠미코 세대 기준으로 굳이 학년순에 연연하지 않고 실력순으로 뽑는 걸로 추정된다. 레이나는 카오리·유코와 달리 연공서열을 따지던 리카코 시기를 겪지 않았으며, 실력순으로 뽑는 타키의 방침에 따라 고1때부터 쭉 A멤버로 뽑혔다.] 연공서열 때문에 실력으로 눌러 버린다는 선택지도 힘들었으며 당시 1학년 중에서 A멤버로 뽑혔다고 언급된 부원은 다른 오보에 선배가 없던 미조레뿐이었다.[* 카오리와 유코의 처지와는 별개로 레이나는 '실력순으로 뽑겠다'고 정한 타키 선생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뽑혔기에 명분도 확실하며, 카오리도 레이나의 실력을 알았기에 결국 양보했고 유코도 실력순 선발 방침에는 불만이 없었기에 레이나에 대한 불만도 누그러졌다.] 2학년들도 선배들 눈치를 보거나/방관하거나 등이었기에 노조미에게 동조한 후배들과 3학년의 중재를 시도한 사람은 카오리, [[사이토 아오이]], [[오가사와라 하루카]] 정도였으며 [[타나카 아스카]]는 공식적으로 어느 쪽 편을 들진 않았으나 노조미의 연주 실력은 높게 봤기에 개인적으로 찾아와 탈퇴를 만류했다. * 카오리·하루카·아오이·아스카 네 사람을 제외하면 어떤 형태로든 노조미 및 노조미에게 동조한 학생을 지지한 2학년은 따로 언급되지 않으며, 2권 120~121페이지에 따르면 노조미는 파트에서 선배들에게 문제아로 찍혀서 유코(카오리), 나츠키·[[나가세 리코]]·[[고토 타쿠야]](아스카)와 달리 파트에서 의지할 선배도 없었다. 그래서 노조미는 아스카의 말에 따라 3학년이 졸업할 때까지 취주악부에서 [[존버]]하거나 탈퇴하는 것밖에 선택지가 없었으며, 아스카가 만류할 때는 이미 탈퇴할 결심을 굳힌 뒤였다. 쿠미코는 노조미와 나츠키·유코를 통해 그 때 상황을 직접 들었고 중학교 1학년 때 A멤버로 뽑혔다가 3학년 선배에게 찍혔던 일도 있어서 노조미에게 공감할 수 있었지만, 레이나는 나츠키·노조미와 접점이 없으며 애니에서 유코에게 그 이야기를 들었어도 당시 상황을 자세히 모르고 관심도 없다. 열혈한(?) 기질이라 그런지 쉽게 욱하는 면도 있지만 꽁하지 않고 담아두지도 않는 쿨한 성격이며, 공부도 매우 잘해서 취주악 강호교인 릿카 고등학교에서[* 성적은 그럭저럭이지만 마칭 부문에선 전국 대회 단골 출장 학교로 유명하다.] 학비 전액면제라는 파격적인 장학금 조건을 제안받았으나 사양했다. 1권 중반에 있었던 선라이즈 페스티벌 때 다른 학교 학생들은 멀리서 레이나를 알아보고 '키타우지에서 썩기는 아까운데...'라고 소곤거렸다. 쿠미코의 다른 중학교 동기인 사사키 아즈사도 쿠미코에게 레이나가 릿카 추천입학을 사양한 까닭을 아는지 물어봤는데, 쿠미코는 이 때는 자세한 사정을 몰랐으나 1권 및 1기 후반에 레이나에게 듣고 알게 된다. >(전략, 레이나가 튜닝을 마치는 소리가 들린다) >"뭐야 쟤. 진짜 잘하네." >"어느 학교야?" >"저 파란 재킷은... 분명 키타우지였는데." >"뭐~? 그딴 학교에 어떻게 저렇게 잘하는 애가 있어? 완전 아깝다." >"보물을 썩히고 있네." >"쟤도 학교를 좀 잘 골라서 가지." >다른 학교 학생들이 소곤거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렸다. 레이나는 표정 하나 바꾸지 않고 담담하게 롱톤을 이어 나갔다. >(후략) >---- >타케다 아야노, 울려라! 유포니엄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김완, 길찾기(2015), p.102에서 튜닝하는 레이나를 알아보고 키타우지에 있기 아깝다고 말하는 다른 학교 학생들. 승부욕이 강한 성격이며 그만큼 실력도 뛰어나서 [[능력주의]]를 중시한다. 2권 185~186페이지와 2기 3화에서는 대회에 있어서는 결과가 모든 걸 말해 주기에 순위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금상을 받은 사람뿐이라고 쿠미코에게 말하기도 했다. >"가끔은 말이지, '음악은 평가할 수 없으니까 콩쿠르는 신경 안 써도 돼'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 난 그건 승자에게만 허용되는 말이라고 생각해. 실력도 있는 인간이 그런 소릴 해 봤자 허무한 허세일 뿐이잖아.[* 2기 2화와 2권에서 중학교 때 3년 동안 관서대회 문턱을 넘지 못했던 미조레·노조미·유코도 비슷한 고민을 했다. 그러나 '결과가 안 나오면 노력을 안 한게 되는 거야? 결과에 고집할 필요는 없지만 이왕이면 금상이 좋잖아(유코, 2권 168페이지 및 2기 2화)', '기술이 중요하지만 결국 심사위원의 취향으로 결정되니 콩쿠르 따위 없었으면 좋겠는데(미조레, 2권 141페이지 및 2기 2화)', '고등학교에서는 금상 받자(노조미, 2기 1화 회상에서 미조레에게)'로 레이나와는 경험 및 결론이 달랐다.](중략) 만약 압도적으로 실력이 좋다면 콩쿠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일은 없을 거야. 그야 물론 심사위원의 취향이란 것도 꽤 크고, 100퍼센트 공평하다고는 못 하겠지. 하지만 누가 들어도 실력 있는 학교는 있는걸. 이 인간들 프로 아냐!? 싶어지는. 그 정도까지면 누구나 인정해 줘. 그러니까 트집을 잡으려거든 그 수준까지 간 다음에나 해야 되는 게 아닐까 해." >---- >타케다 아야노, 울려라! 유포니엄 <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의 가장 뜨거운 여름>, 김완, 길찾기(2015), p.185에서 쿠미코에게 콩쿠르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레이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